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함부로 사람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사람의 처지가 본인 보다 못하다고 혹은 그 사람의 신분이나 직업이 미천하다고 여기고 무시하는 행동은 그 당사자에게 너무나도 큰 상처를 남긴다.
작성자 또한 자신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 당시 자신을 경시한 장인어른과 갓난아기를 두고 떠나버린 아내에게 큰 상처를 받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딸과 어머니만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온 결과 경제적으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장인에게 전화가 걸려 와 작성자에게 다시 딸과 합칠 생각이 없냐고 한 것.
이에 작성자는 장인어른이 과거 자신에게 했던 말을 고스란히 돌려준다. “어르신 수입이 얼마나 되세요? 그거 벌어서 다른 손주들 과자라도 사주겠어요?”
이러한 안타까우면서도 속 쉬원한 작성자의 이야기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사람이 어떻게될지 모르니까 무시하지말라는건 개소리고.. 사람은 누구나 무시받지말아야함”
“제네시스 광고인줄” “장모는 지 딸생각에 그럴 수 있다고 쳐. 근데 마누라년은 대체 뭐하는년인가..” “내가 장인이었어도 내 딸 아무것도 없는 애한테 보내고 싶지않은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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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