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외국인 교수들이 한국을 떠난 이유”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

각 나라마다 고유의 특성과 전통이 있는데 문제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외국인이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이 있을까.

위 게시물은 한국의 대학교에서 교수를 하다 한국을 떠난 외국인 교수들의 느낀 점이다.

외국인 교수들이 말한 가장 큰 문제점은 권위주의, 서열 경쟁과 같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대학 또한 하나의 큰 사회이며 이러한 문제들이 없을 리가 없다. 대학의 본질과 가장 중요한 것들을 놓치면서 까지 다른 것을

외국인 교수들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러한 것들을 적응할 수 없어서 떠났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저러한 문제들이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듯하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친일파고 빨갱이고 나발이던간에 권위주의 먼저 청산시켜야 나라가 바로 설듯.. 망할놈의 눈치문화때문에 젊은인력 다 외국으로 빠져나가버림..”

“학부생일때와 대학원생이 되었을 때 보이는 교수의 모습이 엄청나게 다릅니다. 일단 풀타임들은 비서, 종, 노예짓들을 하며 개인연구는 뒷전이 되어버리는게 현실.”

“제일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곳이 교육계 특히 사립학교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들끼리도 왕따가 있고 라인이 있는건 알고 있었지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