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라도 매일 가라고 ‘매일 우유’를 선택한 아빠

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 페이지 ‘공부습관 독서습관’에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JPG’라는 글이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글에는 고전 유머 한 편이 실려 있었다.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라고 시작되는 유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똑똑한 아이가 되라고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였고 초등학교 다니는데 영 세계적 인물은 못 될 것 같아서

서울대학교라도 가라고 ‘서울 우유’를 먹이게 되었다.

 

그런데 중학교를 가니 서울대도 가기 힘들 것 같아 ‘연세 우유’로 바꾸게 되고 조금 더 자란 후에는 건국 대학이라도 가라고 ‘건국 우유’로 바꾸게 되었다.

 

결국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는 지방대라도 붙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지방 우유’로 바꾸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친구들에게 신세한탄을 하자

다른 친구들은 학교라도 매일 가라고 ‘매일 우유’를 …..사고치지 말고 웃으면서 살라고 ‘빙그레 우유’를 먹는다는 소리를 듣게되었다는 이야기다.

 

해당 유머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내 아이는 특별할 것이라는 믿음이 깨지게 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되는 육아 현상과 우유 이름을 연관지은 위트가 녹아있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글을 보고….

“맛있는 우유를 먹어왔던 걸보면 공부랑은 인연이 없나 봄”

“슬아맘~~ ^^ 내 배꼽 좀 찾아줘용~~ 내 배꼽 총총 탈출했나 봐아 ^^  슬아 맘은 매일 우유  먹어요 ~!!

“삼육두유를 거치지 않으셨네요^^”

자고로 남자는 바나나우유를 먹여줘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아인슈타인 우유 먹다가 저지방으로 갈아탔어요~

“나 연세서울건국 먹었었는데ㅎㅅ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헤헤헤ㅔㅎㅎ”

“재밋다. 말된다.  빙그래 웃고 사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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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페이스북 페이지 ‘공부습관 독서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