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 세계 최강 한국

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E-Sports 세계 최강 한국’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철권(Tekken)

11월 2일 일본에서 열린 철권 대회 마스터컵.

결승에서 일본팀에게 0:3으로 지고 있던걸 막짤의 우리나라 선수(아이디:전띵)가 일본 팀 다섯명 전원을 올킬 역관광 시키고 5:3으로 역전승

 

옆에 씁쓸한 표정으로 한국팀의 우승을 축하해주는 사람은 철권 제작자.

이날 경기 결과를 보고 그가 한 말은 ‘캐릭터는 사기가 아닌데 한국인이 사기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롤드컵 2년 연속 한국 우승.

이것만으로도 이미 말은 필요없다. 오성홍기까지 쳐들고와서 중국의 우승을 바랬던 중국애들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한국의 힘 앞에 무릎을 꿇음.

근데 우승팀인 삼성 화이트가 우승하자마자 공중분해됨.


스타크래프트 2(Starcraft 2)

스타2 WCS 이승현(Statale_Life) 우승.

명불허전 스타크래프트 세계최강 아니랄까봐 결승은 그냥 우리나라 선수들끼리 내전.

스타에 외국인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


블레이드 앤 소울(Blade And Soul)

사실 한.중 대회라 세계 최강까진 좀 그렇다만 어찌됐든 처음으로 열린 블소 국제전이라 올려본다.

상금 8천만원 ㄷㄷ하네. 근데 이건 철권처럼 보는 재미가 없더라.

드래곤볼의 천하제일 무술대회 보는느낌이 딱 이런걸까,

지들끼린 존나 치열하게 싸우는것 같은데 정작 보는 사람들은 저 새끼들이 대체 뭐하는건지 알수가 없는 뭐 그런.


포켓몬(Pokemon)

포켓몬 대회도 우승. 우리나라에선 별 관심 없었고 나도 몰랐는데 이거 외국에선 나름 인기 많다고 하더라. 그래서 올려봄.


외국에서도 나름 관심있어하는 우리나라의 E-Sports 열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게임이면 그 게임에서 최강 먹는건 시간 문제.


게시글에서는 철권,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블레이드 앤 소울, 포켓몬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대한민국 프로게이머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철권에서 기막힌 역전승을 이루어낸 우리나라의 전띵 선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적인 리그인 ‘롤드컵’의 2년 연속 한국 우승 상태.

스타크래프트2의 세계 리그의 결승전은 대한민국 팀끼리의 내전으로 이루어진 것 등

게시글에서는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쥐어낸 한국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모습들을 담아내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요즘 옵치도 거의 우리가 이기고있지 않음?”

“확실한건 스타2는 우리나라 아마추어들이랑 해외프로랑

비슷비슷하던데 참고로 아마랑 프로수준차이는 넘사벽임”

“스1은 철구랑 봉준이가 국대로 나가도 우승할거같은데”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의 E-SPORTS 열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FPS는 유럽이 강세’ 라는 선입견 마저 부수었는데,

‘오버워치’ 세계리그를 대한민국이 휩쓸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도 이런 게임 강국으로서의 면모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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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티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