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애인을 속이고 고등학교 동창들과 간 여행에서 남자친구 차를 크게 망가뜨렸다면?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 차를 뿌셨어요…”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는데 남자친구 차를 빌렸어요 그런데 오늘 돌아오던 중 친구가 운전하다 모서리에 차를 박아서 엄청 심한 손상이 갔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일단 글쓴이는 남자친구에게 “친구가 운전하다 사고가 났다”라고 말을 해뒀지만 남자친구는 아직 차의 상태를 보지 못한 상황.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글쓴이는 “남자친구는 여자 넷이서 여행을 갔다 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고등학교 남자 동창 2명과 여자 동창 2명 이렇게 넷이서 놀러간 거였거든요 운전한 것도 남자사람 친구구요”라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정말 이상한 관계 아니고 엄청 편한 친구인데 남친이 오해할까봐 그냥 둘러대고 간 거였는데 일이 이렇게 되니까 그냥 말하고 갈 걸 너무 후회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어내고 헤어져야죠 뭐…”“차는 원래 빌려주는 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뽀샤시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