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식iN 뜻밖의 명작 탄생…”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돈 벌레는 집에서 종종 보이는 벌레인데, 그 생김새는 많은 사람들을 소름 돋게 하여 해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실 돈벌레는 해충은커녕 익충이 레고 한다.
돈 벌레 또는 ‘그리마’라고 불리는 이 벌레는 사실 집안의 바퀴벌레와 모기, 그리고 그 알들을 먹는 해충들의 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 벌레가 나타나면 사실은 고마워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른 체 잡아 죽이기 바쁘다.
게시물 속 질문자 또한 돈벌레를 잡기 위해 질문을 올렸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답변자는 돈벌레를 잡지 말라며 한편의 만화로 깔끔하게 그 이유를 설명을 하였다.
만화 속 돈벌레 가족들은 먹고살기 위해 바퀴벌레 알을 가져오는 위험한 일을 하는 아빠 돈벌레는,
우린 바퀴벌레의 알을 먹는 익충이라 인간을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선 인간의 살의가 담긴 눈을 바라보며 떨고 있는 어린 돈벌레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미안…근데 싫은건 어쩔수없어…ㅜㅜ”
“돈벌레 역시 벌레는 벌레라서 쫓아내야 하는 거긴 한데 생긴게 바퀴벌레 이상으로 극혐이라 정신공격이 먼저 들어와서 쉽지 않아요..만일 죽이거나 내쫓더라도 한동안은 트라우마 시달림;;”
“어머…나 오늘도 한마리 죽였는데 혹시 나 가족살해범?ㅠㅠㅠ미안해 내가 잘못했어ㅠㅠㅠㅠㅠ”
“돈벌레가 바퀴벌레보다 더 무섭게 생겼단 말야 ㅜ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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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