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자들만 알고 공유하는 50원짜리 생리대”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트위터 “cho@alpha” / 온라인커뮤니티 “인스티즈“
양성평등을 뜻하는 페미니즘은 최근 우리 사회에 가장 예민한 주제다.
하지만 페미니즘의 본 취지는 많이 변질되어 이성을 비하하며 서로를 깎아내리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중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내용은 ‘군대’와 ‘출산’에 관한 것인데….
게시물 속엔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그러한 문제를 겨냥하며 하소연을 하고 있다.
SNS에선 종종 여자의 ‘생리 휴가’와 ‘출산 휴가’을 특권으로 받아들이며 이에 대한 불공평함을 호소하는 듯한 글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작성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도대체 그런 회사는 어떻게 남자들만 알고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사실상 많은 여자들은 여성이기에 보장되는 것들을 전혀 누리고 있지 못하며 오히려 출산을 하게 되면 퇴사해야 하는 위기에 놓이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그러한 의견에 불편함을 토로하였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참고로 보건휴가 못쓰게하면 노동청에 신고넣으시면 됩니다 이걸로 불이익주면 그 회사가 미개하다고밖에 설명못해요 무급휴가도 눈치주는 그런 회사는 일반휴가도 맘대로 못씀 그리고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는 쓰레기글은 읽을가치가없어요ㅎ”
“공감합니다 나만 다른 세상에 살고있는 것도 아니고..”
“생리휴가 안주는 회사 찔러넣고 퇴사하고싶다.. 내가 퇴사 할때쯤엔 용기내서 모든것을 신고하고 나갈 수 있을까…”
“에르메스 300만원 공유좀 해주세요ㅜㅜㅜㅜ 생리휴가 다같이 금요일마다 쓸수있는회사는 신의직장인가요ㅜㅜ???? 대체 우리나라 어느회사죠ㅠㅠㅠ???”
“300만원짜리 에르메스 백이랑 1장에 50원 하는 생리대 정보좀요ㅠ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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