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똘망똘망하게 생긴 강아지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까?
페이스북 페이지 ‘형석강’에 올라온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제보자는 누나와 조카, 그리고 말티즈 종의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사연의 제보자가 기르는 말티즈 강아지는 표정도 다양하고 귀엽고 애교도 잘 부리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고 한다.
바로 너무나도 잘 삐진다는 것.
어느날 제보자의 누나가 분리수거를 한다고 한 후, 조카에게 강아지와 놀고 있으라고 한 듯 하다.
조카는 참고로 아직 어린듯.
조카는 강아지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정작 그런 조카를 귀찮아하는 강아지.
누나가 분리수거를 하고 집에 왔는데, 보통 주인이 오면 달려가 반겨야할 강아지는 보이지 않고 조카의 책을 읽는 소리만 낭랑하게 울려퍼졌다고 한다.
이상하게 생각한 누나가 거실로 가봤더니…
카트에 담긴 채로 세상을 다 산 것 같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깊은 빡침을 곱씹고 계셨다고 한다.
말 그대로 ‘여긴 어디 난 누구’ 하는 표정…
결국 강아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놀자고 방에 데려갔지만, 인형도 물지 않고는 여전히 시무룩 그 자체
이에 누리꾼들은 “아가랑 멈머니조합 ㅠ”
“말티 기욥따아”
“나라잃은 표정ㅋㅋㅋ“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페이스북 페이지 ‘형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