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 공개수배에 나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까칠남녀’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하고 있는 서유리가 최근 마이리틀텔레비전 폐지와 관련해 악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리텔 폐지로 착잡한 기분 중에. 자괴감이 든다”며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는 한 누리꾼이 “폐지는 xx 싫은데 ‘그년’ 밥줄 하나 끊긴 건 속이 시원하다”며 남긴 댓글이 게재돼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그년’이 바로 서유리를 지칭한다는 것이다.
해당 악플에 서유리는 고소까지 고려했는지 악플을 따로 저장하려 했지만, 이미 댓글을 쓴 누리꾼은 해당 댓글을 삭제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서유리는 “이 리플 저장하려고 갔더니 이미 삭제하고 없음 헐 놓치다니.”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혹시 저장하신 분 좀 보내주세요”라며 공개수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서유리가 출연하는 ‘마이리틀텔레비전’은 지난 2015년 1월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뒤, 인터넷 방송과 TV 방송의 절묘한 조화로 방송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후 그해 4월 정규편성이 이루어졌고, 약 2년간의 방송 끝에 오는 28일 100회 특집 인터넷 방송을 녹화 후 101회에 시즌 1을 종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유리는 ‘미스마리테’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아나운서로 맹활약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
현재 서유리는 EBS 시사교양프로그램인 ‘까칠남녀’에서 박미선, 봉만대, 서민, 은하선, 정영진과 함께 남녀평등과 페미니즘 이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서유리 SNS,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쳐, EBS 까칠남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