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세계 백신 성능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각종 백신 프로그램의 성능에 대해 평가해놓은 이미지 파일이 첨부돼 있었다. 이중에는 AhnLab에서 제작한 국산 백신인 V3도 포함돼 있어 화제가 됐다. 특히나 기존의 국내에 있는 편견과는 달리 V3에 대해서 호평일색이었다.
해당 성능 조사는 세가지 항목으로 분류해 이루어졌다. Protection 이 점수가 높을수록 방어능력이 좋은 백신이다. Performance 이 점수가 높을수록 컴퓨터의 성능 및 속도 저하가 적은 백신이다. 소위 말해 백신이 무거운가 가벼운가에 대한 성능 테스트이다. Usability 이 점수가 높을수록 오진 및 오작동이 적은 백신이다.
위 표를 보면 알겠지만 최근의 테스트에서는 ‘아비라, 비트디펜더, 카스퍼스키, 퀵힐, 트랜드마이크로’가 탑급 성능으로 평가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V3의 경우 2016년 10월 한달동안 발견된 멀웨어와 제로데이 공격(*1)에 대해 100%의 탐지율을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베스트는 역시 탑클래스의 방어력을 보여주었지만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V3보단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아비라의 경우는 제로데이 공격에 대해 두 달 연속 100%의 방어율을 보여줬다.
백신계 끝판왕이라는 비트디펜더는 세간의 인식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스퍼스키 역시 명성에 부합하는 성능을 보여줬다.
노턴 역시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했다.
정작 윈도우 디펜더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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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