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연인 아저씨의 후회”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은 살면서 누구나 들어본 말이고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두가 잘 행하지는 못한다. 누군가 떠났을 때 누구라도 ‘이 정도면 잘했어 만족해’라고 여기며 곧바로 털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잘해왔어도 만족하지 못하는데 있을 때 그 사람에게 죄를 지었거나 잘못을 해왔다면 얼마나 후회가 될까.
게시물의 주인공은 산속에 사는 자연인 김상열 씨이다.
그는 평생 부모님에게 받기만 하고 세상과도 타협하지 못하는 자신의 과거 속에 후회하며 살아가고 있다.
늘 자신에게 아낌없던 부모님에게 해드린 것도 없는 그는 그의 젊은 시절을 씻어 내고 싶다고 하는데
그런 그의 모습에 진행자 윤택 씨도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아버지가 진짜 오래오래 사실 줄 알았어” “부모님만 생각하면 내 젊은 시절을 빨래하듯 빡빡 씻고 내고 싶어”.
그의 인생은 본받을 만한 부분이 크지 않지만 그의 말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하며 삶에 대한 경각심 또한 주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과거에서 도움받고 자라났으면서 아직까지 과거에 묶여사네 현재있는 아내랑 애들은 어쩌라고.”
“댓글에 저 사람 지금 모습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데 저 사람의 선택은 존중할 만한 거다. 처자식이 어떻게 살고 있나 했는데 본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도움받고 자식들 컸다고 했다.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선산에 몇 만평 있다고 하는 거보면 보통 재력이 아닐 거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저 분이 처자식하고 오랜 얘기를 나눈 끝에 저런 삶을 계속 이어가는 건지 아닌지는 여기에서 아는 사람이 없지 않냐. 괜히 단정짓지말고 저 사람의 선택을 존중하자. 이해하하는 게 아니다. 머리로는 이해를 못해도 저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는 뭐라하지 말라는 거다.”
“어떻게 보면 저 아저씨가 이해감 저상태에서 가정으로 돌아간다한들 무엇으로 가정을 책임질 것이며 아내와 자식이 편안히 맞이해줄까 라는생각등 여러생각을 하셨을거임 후회한다면서 가정내팽개치고 산에서 사시는게 철이 안들었다고 하는건 아저씨나름 사정이있을거니 섣부른판단인듯 그래도 한번쯤은 만나보는게 좋겠지”
“마음은 언제나 과거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 다시 그리움이 되나니 라는 말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말인데 과거를 붙잡고 끝없이 후회하다 보면 끝도 없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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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