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타면 항상 나오는 안내방송은 우리에게 전자기기들을 모두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설정해달라고 거듭 부탁하지만,

막상 주변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만져서 혼란스러운 경험이 이제는 익숙하다.
최근 해외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가 비행기 내에서 비행기모드를 설정하지 않으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명쾌하고 정리해주었다.

‘비행기 모드’는 통신 프로토콜을 모두 비활성화시키는 기능이다.

셀룰러 통신과 와이파이, GPS, 블루투스 등의 기능들이 모두 꺼진다.

또한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 방전을 막는 유용한 방법이기도 하다.

비행기 기장은 이 비행기 모드를 어떻게 설명할까?

비행기 기장은 ‘비행기 모드’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기장들의 통신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비행기 운행 도중 라디오에서 ‘지지직’거리는 기분 나쁜 잡음들이 들린다는 것.
이런 잡음들은 안전에 치명적이라고까지 하긴 어렵지만, 분명히 거슬리고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기장은 말했다.

또한 지상과 교신을 하면서 중요한 정보를 전달받는 도중 그런 잡음들이 들리면 실제로 안전상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인생개피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 Witty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