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90명 단체손님 예약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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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인분의 예약 식사를 준비했는데 갑자기 예약이 취소가 된다면 식당 입장에서는 얼마나 허탈하고 불쾌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횟집 90명 단체손님 예약 취소”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많은 수량의 음식이 한 상 가득 차려있다. 하지만 가게 안은 텅텅 빈 상황.
대규모 단체손님을 위해 다른 손님들을 받지 않은 것인데, 예약시간이 다 되도록 누구 하나 나타나지 않았다.

글쓴이는 “90명 예약하더니 아침에 73명으로 줄고 지금은 지역을 착각했다고 예약 취소…. 미치겠음…”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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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글쓴이는 예약손님들이 오긴 한다며 또 하나의 글을 적었다.

지역도 다른데 억지로 가는 거니까 단가 빼달랍니다. 한 상에 10만원짜리 8만원으로. 아니면 지금 바로 옆 음식점 갈 거라며….
글쓴이는 울며 겨자 먹기로 알겠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위 소식을 접한 이들은 글만 읽어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당사자는 오죽할까라며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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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역 잘못 안 건 본인들이 잘못했으면서 이미 예약 다 해놨을텐데 그냥 와서 먹지 회 접시 진짜 무겁고 반찬들도 엄청 많은데 언제 치워.”,

인간의 더러운 근성 제대로 보여주네 이런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탈이야,,강력한 처벌 조항을 만들지 않으면 이런것들은 다른데서도 판을 치고 돌아다니겠지”,

“이런 거 처벌조항 만들어야죠 사실 명백한 사기 및 손괴 아닙니까?”,

“헐……90명예약취소는 심하네;;; 식당도 손님안받아가면서 준비한걸텐데……”,

“저렇게 잔머리 굴리면서 까지 푼돈 깍고 싶을까?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같은..ㅉㅉ”,

“세상에! 진짜 미리 예약금 받아야 해요” “저 정도면 영업방해죄로 신고 안 돼요?” “정말 못된 사람들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생개피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