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자 물리치료사를 거부하게 만드는 원인”라는 제목의 게시물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물리치료사는 신체의 만성통증이나 기능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물리적인 방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치료사이다.
그 때문에 신체 접촉은 불가피하며 일반적으로도 치료 목적이기 때문에 이를 불쾌하게 생각할 필요는 딱히 없을 거라 여겨진다.
한 사람으로 전체를 일반화 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위 게시물을 보면 조금 생각이 조금 바뀐다.
동네 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는 작성자는 남자 여자 구분 없이 환자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의사가 성별 구분 없이 환자를 치료하는 건 당연하지만 작성자가 가 최근 12회 과정으로 가슴 근육 치료를 받으러 오는 여성 환자에 대한 태도는 심히 보기 불편하다.
치료 부위 특성상 속옷을 벗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치료 목적의 접촉이 불가피 한 상황이지만 작성자는 치료 목적 이외의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 문제다.
여성 환자의 모선이 좋다는 둥 손등에 스치는 촉감이 좋다는 둥 치료 내내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아니 그 부분은 좀 가리게 천이나 붕대같은거라도 주지…ㅠㅠㅠㅜ” “같은 여자라도 민망해하실까봐 치료부위 이외에 다 가려드리는데ㅋㅋㅋㅋ정말 별로다….” ” 남자물리 치료사 꼭필요하다고생각하는데 남자여자의문제를떠나 무슨직업이든 인성검사꼭좀했으면… 뭐저런” “더럽다 진짜.. 여성 물리치료사 좀 필수로 했으면좋겠어요”등의 작성자의 태도에 심한 불쾌감을 드러내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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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