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등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5월 중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사이에 있는 4일과 대선 바로 전날인 8일에도 임시 공휴일 계획은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장미 대선’으로 인해 대선 전 주인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까지 있는 5월에는 2일과 4일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총 10일간의 연휴를 누릴 수 있었다.
실제로 황금연휴 특수를 노린 백화점과 대형마트, 숙박 업체 등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매출에 큰 기대를 건 상황이지만 임시공휴일이 지정되지 않는다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자체적인 연휴 계획을 짜고 있다. 한화그룹 등 대기업들은 연차 사용을 독려해 장기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근로자 들은 대기업에 비해 황금연휴 분위기를 실감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 연휴마저도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은 모른다”며 일말의 기대를 거는 의견도 있어 앞으로 남은 4월 동안 임시공휴일 지정이 발표될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사진출처: 네이버 달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