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에서 식사한 한 신혼부부의 클라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뭘 해도 잘 할 것 같은 좋은 분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고깃집을 운영하는 남동생으로부터 ‘식사하고 간 젊은 부부의 클라스다’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받았다.
사진 속에는 고깃집을 식사를 마친 후 깨끗하게 식기 및 음식을 정리해놓은 식탁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연에 따르면, 해당 식탁은 식사를 마친 한 신혼부부가 고생하는 종업원을 배려해 사진과 같이 깔끔하게 뒷정리까지 한 것이었다.
A씨는 “남동생이 하루종일 숯불 나르고 치우느라 힘들지만 부부의 미소와 마음씨가 참 예뻐 그날 하루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나한테 카톡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아이에게 좋은 모습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고도 덧붙였다.
신혼부부의 작고도 사소한, 그러나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듬뿍 담긴 사연은 각종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작지만 큰 배려”, “마음이 정말 예쁘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