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들은 필독해야 겠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 먹고 집 잘 들어 갔다는 남친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한 커플의 카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친구들과 술 약속이 있던 남자친구 A씨는 아픈 여자친구 B씨에게 미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B씨는 모든 것을 이해하며 “카톡만 잘 남겨줘”라고 전한 뒤 잠을 청했다.
다음은 그 이후 A씨가 B씨에게 보낸 인증샷들이다.
친구들과 만나 자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어느 곳을 갔는지 일일이 다 보고한 A씨. 이런 남자친구가 어디 있을까.
그런 A씨의 카톡을 다음날 아침에서야 본 B씨는 “이쁘게도 열심히 카톡 보내놨네. 이뽀이뽀”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뒤늦게 알게 된 소름 끼치는 진실. A씨가 보냈던 인증샷을 ‘구글 이미지 검색’ 해본 결과 이는 모두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등에 올라온 사진이었다.
마치 자신이 직접 찍은 것처럼 B씨에게 보냈던 사진들은 모두 거짓이었다. 그렇다면 그날 A씨는 과연 누구랑 어디에 있었던 걸까.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훈훈한 남자친구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이야”, “대박 완전 소름”, “자… 구글링 들어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금 친구들과 만나고 있는 당신의 애인이 인증샷을 보내줬다면…………………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사진출처 : KBS2 ‘아이가 다섯’ 캡처(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및 펀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