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인줄 아라찌?!” 드라마에서 진짜 눈맞은 커플 6

“이준♥정소민까지” 드라마→현실로 만든 ★커플들

드라마의 판타지가 현실이 됐다. 드라마가 현실이 됐다.

KBS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준(30)과 정소민(29)이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중이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1일 오후 “이준이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연이 닿은 정소민 씨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이다”고 전했다.

현재 신병위로휴가를 나와있는 이준은 휴가를 마치고 곧 부대로 복귀한다.

정소민 소속사도 이날 오후 “정소민이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인연을 맺게된 이준 배우와 지난 10월부터 연인 사이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 8월 종영한 KBS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췄다.

작품을 마친 후 이준은 10월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신병위로휴가를 나와서 정소민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가 알려졌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과 정소민이 배우와 매니저 사이, 남매사이 등 여러 우여곡절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과정을 함께 보던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열애에 놀라면서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만큼 드라마 속 둘이 보여준 애틋하면서도 귀여운 러브스토리가 큰 지지를 받았다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경우 오랜 시간 한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호감을 갖고, 이 감정이 열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호흡을 맞춘 류준열과 혜리도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8월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깜짝 놀랐다.

극중 혜리가 맡은 덕선 역할의 남편이 누가 될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바, 극중 남편인 최택(박보검 분)이 아닌 김정환(류준열 분)이 실제 남자친구가 됐기 때문.

열애에 이어 결혼에 골인한 커플도 많다.

KBS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송중기 송혜교가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드라마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아시아 전역의 팬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결혼식이었다.

MBC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류수영 박하선도 현실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부부가 됐으며 2세 소식도 전해 많은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또 MBC 화려한 유혹으로 만난 주상욱 차예련, 가화만사성의 이상우 김소연도 부부가 됐다.

이준 정소민과 마찬가지로 KBS 주말극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난 이동건 조윤희도 지난해 결혼과 2세 출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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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