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 장애에 대한 글에 달린 팩폭 답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 여잔데 화가나면 주체가 안됩니다ㅠㅠ”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가 나면 보이는 것이 없고 눈앞의 대상에게 지나치게 화풀이를 하고 심하면 폭력까지 마다하지 않는 것을 분노조절장애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엔 이러한 분노조절 장애는 상대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바로 자신보다 강하다고 느껴지는 상대에겐 절대로 분노라는 감정이 들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분노가 조절이 안되는 상황은 늘 상대가 자신 보다 약하다는 판단이 있을 때만 시작되기 때문.

작성자 또한 친구 혹은 남자친구와 싸울 때마다 분노조절 장애 때문에 늘 미안하다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질문을 했다.

이에 답변자는 사실 작성자는 분노조절을 못하는 것이 아닌 이기적이라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정말 분노조절 장애라면 더 심한 행위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선까지 조절을 잘한다는 것.

게다가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작성자가 그러한 행동을 해도 주변 사람 모두 맞춰주기 때문.

아무도 작성자에게 적반하장으로 대갚음한 적이 없는 것이 답변자가 말하는 주 이유인 것이 작성자가 말하는 주 이유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봤던거긴한데 비추하나가 너무 처량하다ㅋㅋ”

“근데 저런 글 올릴 정도면 실제로 분노조절장애일 수도 있을 걸? 블랙아웃 될 수준이면 상대를 가리고 덤비진 않을 듯. 그리고 여자라도 손에 연장들고 덤비면 단련된 남자라고해서 제압할 수 있다는 보장 없다.”

“진짜 분노조절장애자 본적있는데 개무서움 남자여자 안가리고 나이가 적든 많던 일단 선빵치고 봄”

“정말 속 시원하다 분노조절장애는 개뿔 진짜 분노조절장애있는 사람들은 절대 계산적으로 행동안함”

“진짜 분노조절장애일 경우 누가 반 죽여놔도 안 고쳐짐. 근데 쟤는 전문의한테 물어봐야지 인터넷에 물어보고 있냐ㅋㅋㅋ”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