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님의 분노에 찬 항의 글 “해외명문대 출신이 어떻게 서류에서 탈락하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서류전형 탈락자 부모의 항의”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어릴 적부터 성적의 중요성, 학교의 중요성을 강요받는 이유는 아마 좋은 대학교를 입학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하지만 대학만이 회사가 원하는 지원자의 스펙은 아닌데 대학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탓인지 다른 영역의 요구 조건을 못 맞추는 경우도 많다.

위 게시물은 한국은행에 지원한 아들이 떨어진 것에 대해 의혹을 품은 어머니가 쓴 글인데, 작성자의 아들은 명문대를 나와 해당 직장에 지원했지만 서류전형에서 떨어졌다.

최고 명문대를 나와서 어떻게 면접의 기회도 없을 수 있는지 이에 납득을 할 수 없다며 명확한 답변 줄 것을 요구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자기자식 봐줄게 대학 이름밖에 없다고 소문내는듯”,

“그런 학교를 나왔는데도 떨어질 정도면 자소서가 정말 많이 부족한가 보다…”,

“자기자식 무덤을 부모가 파는건 처음보네요..”, “다시말해 대학 이름말고는 별볼일 없었단거죠”,

“왜 부끄러움은 보는 사람의 몫이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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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