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자 독일인들의 여행계획 짜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에 처음 온 독일인들의 완벽주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방송에서 독일인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한국에 여행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방송에서는 다니엘의 친구들이 여행계획을 철저하게 짜고,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끌었다.

두꺼운 여행 책자는 물론이고 숙박을 위해 호텔 리스트까지 준비, 여기에 환율변환표까지 구비하는 등 완벽한 여행을 준비했다.

한국에 도착해서도 계속해서 여러 질문을 하는 모습이 나타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호텔에 도착해서도 한 친구가 계획보다 늦게 샤워를 하자, 불같이 화를 내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일 맞으면 편한 거고 안 맞으면 진짜 불편할듯”

“같이 여행가면 너무 피곤할 거 같아요 ㅋㅋㅋ”

“예전에 여행할때 독일 시골 허허벌판 버스정류소에서 버스기다리는데 3분 늦게 오길래 좀 늦었네요 하니까 니 시계 다시 확인하라고 하길래 봤더니 내가 차고 있던 시계의 시간이 달랐음. 졸라 소름돋았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딴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