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밥줄이라고 한 남자 아이돌? 팬들은 “조작이다” 반발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팬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세븐틴은 지난 2015년 5월 26일 데뷔 후, 2017년 제 26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 2017년 제 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핫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팬싸인회에서 멤버인 승관이 팬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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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승관이 팬들을 비하했다며 떠도는 사진이다.

“너한테 나는 어떤 존재? (오글거려도 참고 써줘) p.s 형식적인 말 또는 뻥은 거절합니다”라고 적힌 종이에,

‘밥줄’이라는 말이 적혀있다. 팬들의 존재를 ‘밥줄’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이 ‘밥줄’이라는 표현을 인기 아이돌 ‘세븐틴’의 승관이 적었다면서 논란이 생겼다.

그러나 팬들은 이에 즉각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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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논란이 불거지자 팬들은 조작된 사건이었을 가능성에 주목하며 사건 조작의 증거들을 찾아 모았다.

해당 사건의 시발점이 된 사람은 A이며 현재는 세븐틴의 팬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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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인물은 다른 가수의 팬을 하면서, ‘밥줄’이란 표현을 빈번하게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승관이 밥줄이란 표현을 사용했다면 해당 팬의 요구나 유도에 의해 작성됐을 가능성이 높지 않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세븐틴’ 그룹 멤버들의 그간의 인성을 보았을 때 그럴리가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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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플레디스 공식 트위터

논란이 일자,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도 SNS 계정을 통해 해명을 했다.

“현재 확인 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무분별한 이야기가 팬덤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레 글을 납깁니다.  모든 팬분들과 세븐틴이 나누는 대화에 저희가 알고 여러분이 아는 세븐틴은 팬들과의 관계를 쉬이 생각하는 그룹이 아님을, 누구보다 캐럿들을 아끼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팬들은 “세븐틴을 믿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