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성산고 블로그 (이하)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1년에 두 번 ‘삼겹살’을 무한으로 제공한닥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주 상산고 급식 클래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전주 상산고는 지난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가 3명이나 나온 학교로 유명하며, 다양한 식단에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급식’으로도 유명한 학교다.
상산고는 1년에 두 번 ‘무한 삼겹살 파티’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는데, 재학생들에 따르면 삼겹살은 ‘요리사’들이 직접 구워준다고 한다.
무한 삼겹살 파티를 포함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는 전주 상산고의 급식은 학교 이사장인 홍성대가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전해진다.
‘수학의 정석’ 저자로도 유명한 홍성대 이사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실 시설을 직접 구비하고 수시로 급식의 양과 질을 체크한다고 한다. 성산고 급식은 전북 지역 학교 중 급식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받으며, 대부분의 상산고 졸업생들이 학교 급식을 그리워한다고 한다.
한편, 상산고의 학생 1인당 학비는 2013년 1014만원, 2014년 948만원, 2015년 1139만원으로 평균 1034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