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차별 아니냐? 채용시 비흡연자 우대 논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기업의 채용 공고가 논란의 중심이 됐다.

자격 요건에 ‘비흡연자’가 포함되기 때문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흡연자들을 차별하는 것 아니냐’와 ‘이정도는 기업의 정당한 요구로 볼 수 있다’ 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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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채용 공고에는 자격요건의 ‘비흡연자’ (당사자는 흡연자를 채용하지 않으며, 입사시 흡연검사를 시행함)이라고 명시해두었다.

심지어 전형절차에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친 후 건강검진 및 흡연 검사를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비단 위의 해당 기업뿐아니라 최근 들어 여러 기업들이 비흡연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매체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기업인 삼성전자 역시 비흡연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최근 담뱃값 인상과 함께 맞물려 흡연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