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감동적인 사진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혼자서 비를 맞으며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는 학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시됐다.
그러나 이내 차가운 비를 맞으며 쓸쓸히 서있는 여학생에게 시민들은 우비를 내어주고 우산을 씌워주며 얘기를 하기도 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은 “썩어 빠진 인간들 때문에 더러운 역사 속에서 고통 받는 어린 학생들에게 한 없이 미안해집니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인인 제가 다 부끄럽네요” “지켜주지 못한 어른들이라 부끄럽다” “우비 입혀주는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진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내신 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