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아버지에게 하늘나라에서 온 카톡

한 커뮤니티에 감동적인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아들을 떠나보낸 한 아버지의 절절한 사연에 많은 네티즌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아버지는 살아생전 아들이 쓰던 번호로 카카오톡을 보내어, 그동안 한이 되어 남은 이야기들을 풀어나갔다.


2

당연히 대답은 없었고 아버지는 그저 혼잣말을 하는 것처럼 그간의 감정을 풀었다.

오후 1시가 넘어서 카카오톡을 보낸 후 아버지는 아쉬웠는지 6시에도 다시 카카오톡을 보냈다.


3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답장이 온 것이다.

본인은 잘지내고 있으며, 아빠도 행복하게 지내고 사랑한다라는 내용의 답장이 온 것이다.


4

아버지는 결국 다른 사람이 자신의 아들의 번호를 사용한 것을 알아차리고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5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감동적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아버지의 카카오톡의 답장을 해준 사람을 의인이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11111이게 리얼 10대들의 ‘성문화’ 실태?

002-3“오빠 나 설현 닮았어?”라고 묻는 여친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