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017 신조어 평가!
당신은 몇개나 알고 계신가요? 저도 한번 직접 풀어보겠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dcinside 이하>
‘커엽=귀엽다’
‘영고=영원히 고통받는다’
‘마상=마음의 상처’
‘최애=가장 좋아하는’
‘취존=취향 존중’
‘할말하않=할 말 많지만 하지 않는다’
‘갓띵작=명작’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쁜’
‘인구론=인문학 90프로가 논다’
‘ㅇㅈ=인정’
반이나 풀었으니 본 에디터는 아재가 아닙니다.
보너스! 찾아 본 결과 2016년 판도 발견
최근 한글 파괴 우려와 함께, 이런 신조어에 대한 찬반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언어를 변화시킨다고 문자인 한글이 파괴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언어생활을 위한 수단인 문자가 사라질까요?
언어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창조돼 왔고, 한글이라는 문자는 계속된 언어의 변화 속에서 긴 세월을 존속해왔습니다. 지금의 한글문자와 과거의 한글 문자는 차이가 있으나, 과거의 한글을 한글이 아니라고 하지 않습니다. 언어는 불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글은 위대한 문자이고, 언어가 변한다고해서 문자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지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