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uffingtonPost Canada (이하)
캐나다의 학부 여대생이 졸업과제로 외계행성 후보를 찾아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각) 캐나다 허핑턴포스트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하는 미셸 구니모토(22)가 4개의 외계행성후보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미 항공우주국(NASA) 케플러 우주망원경 데이터를 분석해 백조자리에 위치한 4개의 행성을 발견했다. 그 중 KOI-408.05는 ‘생명 거주 가능 구역’에 위치해있다.
구니모토는 “KOI-408.05는 생명거주가능 구역에 있지만 해왕성과 마찬가지로 암석형도 아니고 바다도 없을 것 같다”면서 “그러나 우리 태양계의 큰 행성은 여러 개의 달을 가지고 있는데 KOI-408.05에 달이 있다면 그곳에 물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도교수 제이미 매튜 박사 역시 “이번 놀라운 연구성과를 ‘천문학저널’ (Astronomical Journal)에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구니모토는 어린시절 영화 ‘스타트렉’을 보면서 우주와 외계행성에 대한 흥미를 가져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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