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gettyimagesbank (해당 내용과 관련 없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시험문제 출제에 황당해할 수밖에 없었던 학생과 부모의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 학교 한문선생님 기가 막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최근 A씨는 시험을 치르고 온 자녀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었다. 한문시험 시간에 나온 문제가 황당하기 그지없었기 때문이다.
아이에 따르면 해당 시험에 5점짜리 주관식으로 나온 문제는 “한문 선생님의 이름을 한자로 쓰라”였다.
첫 수업 날 칠판에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적어주었던 한문 선생님. 그리고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가 갑자기 시험 문제로 출제를 한 것.
반에서 이 문제를 맞춘 학생은 필기마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필기를 열심히 하는 한 명의 학생뿐이었다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음이..” “만점이 95점이니 해야겠어요” “그냥 넘어가자니 억울할 상황”이라며 함께 황당해했다.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쳐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