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coverage
한 대학교 식당에서 ‘콘돔’이 들어있는 음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중국 남부 원난(雲南) 성에 있는 한 대학교 식당 음식에서 콘돔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한 여성이 음식에서 이미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투명한 색의 콘돔을 발견하고 경악했다고 한다.
해당 여성은 이 충격적인 광경을 사진으로 찍어 중국 SNS인 웨이보에 공유했다.
과거에도 게살 스프를 먹다 돌돌 말린 콘돔을 발견해 구토한 후 식욕은 물론 성욕 감퇴, 4.5KG 체중 감량을 겪은 여성도 있다. 이 여성은 소송으로 재판까지 갈 뻔 했으나 식당과 가까스로 합의했다.
이번 사건은 각종 이물질이 음식에서 발견돼 논란이 되었던 이전 사건과 달리 곤충이나 기타 생물도 아닌 ‘쓰레기’가 음식에 들어가 의문을 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음식 속에서 발견된 콘돔에 경악하며 학교 식당 측의 비위생적인 음식 관리를 비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미 사용한 콘돔이 어떤 경로로 음식에 들어갔는지 의문이다”며 “해당 사진을 통해 학교 식당 내부 위생 관리의 허술함이 여실히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