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학 VS 남고 VS 여고”이란 글이 인기를 끈적이 있다.

과거 자료다 보니 지금하고는 안맞는게 있긴하지만 대체적으로 공감할 내용들인것 같다.

예를들어, 요즘은 CD같은건 없지만, 대신에 카톡이나  P2P  무궁무진한 전달 방법이 존재하기도 한다.

 

한편, 이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녀공학에 합반(인문계)였는데
점심시간에 진짜….12시 10분 딱 종치면….학교에서 건물이 2개인데……우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지진나는 소리 납니다.
그리고 모두 광속으로 급식실로 달리지요….
참고로 여자가 더 많은 학교에서 다녔는데 그저 여자 등쌀에 밀려서 ..흑”

 

“낮시간대 노래방 알바 하는데.. 진짜 여중고등 학생들 정말 억샙니다. 진짜 감당이 안돼요.
하지만 촏잉 분들 납시면 노래방 관광탑니다.
어제도 생일파티해서 13명 왔는데 진짜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들어오는데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제 생각에 작자는 남고 출신이고 공학은 꿈의 무대로 상상해서 쓴 것 같은데요. 공학도 별 다를거 없는데 사실”

 

“공학에 합반에 남녀비율이 2:3 정도인 매우 바람직한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학기 시작하고 두어달쯤 지났던가 ..?
5교시가 체육이라 점심시간까지 풀로 농구뛰기로 하고
큰맘먹고 용기내어 (…. ) 3교시 후 쉬는시간에 도시락을 꺼내드니 신기한 듯 바라보는 수십개의 눈들 ..
남중다닐땐 도시락이란 당연히 쉬는시간에 먹는거였는데 말이죠.” 등의 재미있는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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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