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론 “엄빠폰에 본인은 뭐라고 저장되어 있나요?”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핸드폰에 연락처를 저장할 때 꼭 본명, 이름 석자로 저장할 필요는 없다.
애칭이나 별명 혹은 부르기 쉬운 방법으로 저장하면 되는데, 우리의 부모님들은 우리를 어떻게 저장해놨을까.
사랑이 넘치는 방식으로 저장돼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면 큰 착각일 수도 있다.
위 게시물 속 제보를 보면, 그 예시들을 접할 수 있다.
“가문의 수치 ” “딸망구” “우리 딸년 ” “자식 1, 자식 2″등 기상천외한 사랑넘치는 부모님들의 저장 방법.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우리 엄마 폰에 나 우리집꼴통” “삼신할머니랜덤으로득템한청량고추.”
“아버지 폰에 이름석자 되어있길래. 막내딸♡로 바꿔놨는데 며칠전에 다시보니 다시 이름 석자…빨리 찾으실 때 편하셔서 그러시겠지 하고 냅뒀습니다..
쥬륵”
“오빠는 아들 나는 곰탱이..” “뚱땡이 였다가 내가하도뭐라하니깐 큰강아지로바꿈”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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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급유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