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교 교사의 문신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초등학교 교사는 일반적인 문신이 아닌 눈까지 물 들인 전신 문신으로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 근교 팔레조에 있는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실뱅(35)은 이미 프랑스 문신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27세 때 처음 문신을 새긴 그는 점차적으로 문신을 늘려나가 이제 문신이 없는 신체가 없을 정도다.
특히 눈까지 검은 잉크로 물 들이고, 성기까지 문신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보편적인 초등학교 교사의 비주얼이 아니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문신이 있든 없든 잘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는 학부모들이 있는 반면 “아이들에게 혐오감 심어주니까 교단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프랑스 교육부 규정에 문신과 관련한 준수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뱅은 인터뷰에서 “내가 내 몸에 문신한다는데 무슨 상관이냐. 다른 사람 방해하는 것 없다”고 떳떳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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