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공포감을 주고 있는 코로나 사태,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이 와중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뜬금없는 물건이 품절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에서는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이 사재기를 하기 시작했다는 의외의 물건을 소개했다.
실제 한 마트에서는 듀렉스 콘돔의 물건들이 텅 비어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콘돔의 사재기가 시작된 원인은 다름 아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었다.
일부 사람들은 손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콘돔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손가락에 콘돔을 끼워 엘리베이터를 누르거나 물건을 만진다는 것이다.
때아닌 콘돔 사재기에 당황한 것은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아마도 새로운 마케팅이 아닐까..?”, “그냥 팔꿈치로 엘베 버튼 누르면 되지 않나?”, “황당하다 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나만 음란마귀 꼈던거야?”, “난 또.. 집에 하루종일 있어서 그렇다고….”, “오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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