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3200만원 주식 넣어두고 방치했던 사람의 결말

10년동안 주식을 장기적으로 투자한 사람의 최후가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식 10년 장투의 최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작성자의 주식 계좌 인증샷이 담겼다.

작성자는 과거 3271만 1035원을 금호건설, 삼성중공업, 남해화학, 팬오션, 대우조선해양 등에 투자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이들 종목의 총 손익률은 -83.30% 기록했다. 손해액만 무려 2724만 9735원였다.

액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손해를 크게 본 종목은 대우조선해양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의 손해액은 1684만원으로 가장 컸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장투를 하면 언젠가는 오른다, 존버해야한다는 말이 유행하고 있지만 작성자의 결과는 달랐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도 어떻게 저런 것만 샀지?”, “저건 장투가 아니라 방치투자라고 불러야한다”,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