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때문에 비밀연애가 들통날 뻔한 연예인 부부가 있었다.
지난 7일 유튜브 강남대로에는 “강남 이상화 결혼 전 비밀연애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강남은 지난 2018년 방송된 TV조선 한집 살림에서 친분이 있는 스타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강남은 자신의 반려견이 이상화에게만 달려갔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영상에서 강남은 이상화에게 “연기를 잘해야 한다”라며 단단히 주의를 줬다. 그러나 문제는 강남의 반려견 강북이였다.
강남의 반려견은 강북이는 낯선 사람에게 경계심이 매우 강해, 벨 소리만 울려도 울부짖었다. 이러한 강북이가 이상화에게는 남다른 행동을 보였다.
방송에서 강북이는 이상화를 보자마자 반갑게 달려들었다. 이에 당황한 이상화는 강북이를 안으며 처음 본 척했지만 강북이의 행동은 너무나 친근했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강북이가 (이상화를) 알아보는 것 같은데?”, “여자친구 아니야?”라며 강남과 이상화의 관계를 의심했다.
한편 지난 2019년 3월 강남과 이상화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같은 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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