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자동차를 가지고 싶었던 1999년생 남성이 끔찍한 일을 저지른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얼마 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9년생이면 아우디 정도는 끌고 다녀야지라는 제목으로 아우디 차량을 매입한 99년생 남성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SNS에 올린 것은 A 씨에게 아우디 차량을 매도한 중고차 딜러로 보였다.
A 씨는 어린 시절부터 아우디 A5 차량을 타는 것이 꿈이었다.
어떻게든 신용 대출을 받아 차량을 구입하고 싶어했으나 군대 미필에 무직이었기에 대출이 나올리 없었다.
고심 끝에 중고외제차 할부를 선택한 A 씨.
그는 아우디 A5 차량 대금과 이전비, 보험료를 포함한 전액을 할부 받아 중고차 딜러에게 매입했다.
딜러가 공개한 사진에는 차량 계약서와 A 씨가 A5 차량 옆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A 씨의 면허증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이밖에도 이 딜러는 다른 젊은 남성들의 비싼 중고차를 전액 할부로 구입한 여러 사진을 SNS에 인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누리꾼들은 “폭탄 금리가 뻔하다” “젊어서 인생 망치는 법” “중고 할부는 금리 더 비싸다. 카푸어 확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