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여성들도 웃통 벗고 다닐 수 있는 나라

토플리스(topless)는 가슴 노출을 일컫는 말이다. 즉,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가슴을 가리지 않고 노출하는 것인데 올 2월부터 이러한 행위가 합법화된 나라가 있다고 한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2명의 여성이 토플리스 합법화 관련하여 포트콜린스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들은 평상시에도 여성의 평등한 권리를 요구하는 #FreeTheNipple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었다.

변호인은 “토플리스를 금지하는 것은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므로 남녀평등에 위배되며 위헌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결국 법원은 여성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로 인해 콜로라도주를 비롯한 미국 6개 주에서 여성의 토플리스가 합법화 되었으며 이에 따라 여성들은 공공 장소에서 아무 거림낌 없이 상의를 노출한 채 돌아다닐 수 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저러면 범죄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그래 남녀평등이다”, “저 나라라는 남자들도 공공장소에서 윗퉁 벗고 다니나”, “역시 미국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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