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이 21년 만에 친엄마와 재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전진이 친엄마와 만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전진은 친엄마를 찾고 싶다는 마음을 너는 내 운명 방송에서 이야기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방송을 본 친엄마가 연락이 와 21년 만에 친엄마와 통화할 수 있게 됐다.

21년 만에 친엄마와 재회한 전진은 난생처음 듣는 친엄마의 진심에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자식이 엄마 보고픈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어머니가 나보다 몇백 배 더 힘드셨을 거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진은 20세 때 친엄마가 재혼해 아들을 낳은 것을 알고 어린 아이에게 자신과 같은 상처를 줄 수 없다는 생각에 연락을 끊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통화를 하게 되자 오열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친엄마만큼이나 전진을 다정하게 키워준 세 번째 어머니 또한 “너무 잘 됐다. 누구보다 기쁘다. 평생 중에 가장 축하한다”라며 응원의 말을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