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고 잠적하던 신정환 어제 갑자기 발견된 곳…

방송인 신정환이 엄청난 곳에서 포착됐다.

지난 3일 신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종신 형과 테니스 채널 전라스를 만들었다”라고 발표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전라스에는 윤종신x신정환 10년 만에 재결합했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여전한 입담을 선보이고 있었다.

윤종신은 신정환에게 “형 얘 승부사잖아요”, “이제 다 나았어?”등의 농담을 던졌다.

이에 신정환은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나한테 돈 맡길 수 있어?”라고 강하게 응수하며 웃음을 안겼다.

전라스는 윤종신과 신정환이 게스트를 초대해 테니스를 함께 진행하는 채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두 사람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함께 MC를 맡으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바 있어 많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했다.

앞서 지난 2010년 신정환은 불법 도박,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뎅기열로 입원했다고 주장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져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신정환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전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