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를 복용한 보디빌더의 정자 상태가 공개돼 그 결과가 충격적이다.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년간 스테로이드를 쓴 보디빌더의 정자상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보디빌더가 비뇨기과를 찾아간 모습이 포착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보디빌더 A씨는 6년동안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비뇨기과를 찾아간 A씨는 자신의 고환 상태에 대해 검사를 받았다.
그곳에서 A씨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게 된다.
비뇨기과 의사는 “현재 정자의 수가 한마리도 없다”며 “검사를 하려면 정자가 있어야하는데 아예 없어서 검사 자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스테로이드 맞으면 정자가 생성되지 않는다. 되돌릴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스테로이드를 과다 복용할 경우 몸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의 양이 감소하면서 성 기능장애나 여성형 유방화, 탈모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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