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던 북한군 병사 오청성, 그는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군대에 대해 평가를 했던것이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목숨을 걸고 행했던 귀순, 당시 해당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오청성은 국내 국민들에게 큰 이슈가 된 바있다. 그러나 그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군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군대 같지 않은 군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도 나와 비슷하게 힘든 훈련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강하지 않은 것 같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해당 인터뷰 소식을 접한 국방부 대변인은 “개인 발언에 대해서 저희가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것은 없다”며 일축했다.
또한, “우리 부는 어떤 상황, 어떤 형태에서도 적의 위협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강한 군대하는 것에 대해서 확신을 갖고 있다. 또한 그런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답변을 했다.
한편, 북한군 병사 오청성이 귀순할 당시 북한군 추격조가 오씨를 향해 군사부계선 남쪽으로 총을 쐈지만 우리 군은 사격으로 대응하지는 않았고 감시장비로 쓰러진 오씨를 찾아내 장교와 부사관 등이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 안전지대로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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