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버스터즈가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옷차림으로 성인 남성과 합동 방송을 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실제로 논란이 된 영상에서 멤버 지은, 예서, 채연은 짧은 반팔 셔츠와 치마를 입었다.
형서는 시스루 셔츠에 짧은 바지를 입어 스타일링했고, 지수는 소매가 없는 원피스를 입었다.
영상 초반 별다른 설명 없이 버스터즈 멤버들은 두 명의 남자들과 함께 등장했다.
남자들은 김구의 득템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였다.
실시간 채팅 창에는 남자들과의 갑작스러운 합방에 의문을 나타내는 댓글이 쏟아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멤버들의 옷차림과 자리 구도까지도 지적했다.
이날 방송은 버스터즈 새 멤버 지은, 남자 유튜버, 예서, 채연, 남자 유튜버, 형서, 지수 순으로 앉아 진행됐다.
방송 이후에도 공분을 피할 수 없었다.
여러 커뮤니티에는 현재 말 나오고 있는 걸그룹 버스터즈 V앱 상황이라며 이날 방송에 대해 지적했다.
성인 남자 유튜버들은 시선 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으며 진행 방식도 미숙했다는 지적이었다.
일부 SNS 이용자들도 멤버들과 유튜버 자리 위치 선정에 대해 지적했다.
해당 유튜버들이 등장하는 장면은 방송 이후 삭제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마블링E&M 측은 “앞서 넷마블 행사 참여 후 차가 막혔다. 옷을 갈아입을 시간이 없어 행사에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자리 구도에 대해서도 “메인 카메라가 양쪽 사이드에 있어 MC들을 가운데 앉히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버스타즈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