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이 딸이 요리한 오뚜기 신제품을 시식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뮤지컬배우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YONJIJHAM에 아버지인 함영준 회장과 신제품을 만들어 먹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는 함연지가 어버이날을 맞아 오뚜기 신제품 진진짜라로 만든 철판 돼지 짬짜면과 크림 스프 리소토를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함연지는 “아버지가 퇴근하면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서둘러 요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너무 빨리 도착해 거실에서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함연지는 영상에서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그 분이 알고 보니 내 유튜브 구독자셨다. 3분 카레 VS 수제 카레 편에 댓글도 다셨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같은 샌드박스 소속 엠브로를 언급하며 “나도 그 분처럼 엄청난 크리에이터라는 거지”라고 아버지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요리가 완성되자 함연지는 본격적으로 게스트로 나온 아버지를 소개했으며, 함영준 회장은 긴장한 목소리로 “햄연지 아빠 함영준입니다”라고 말했다.
함영준 회장은 딸이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오뚜기 크림스프를 이용해서 만드니 굉장히 먹기 편한 것 같다”, “진진짜라로 만든 철판 돼지 짬짜면은 파김치랑 먹으니 더 맛있다”라며 칭찬했다.
함연지는 구독자들이 진진짜라라는 이름의 유래를 궁금해한다며 즉석에서 아버지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함영준 회장은 “우리 연구원들이 엠브로 유튜브를 보다가 어떻게 이름을 붙이면 재밌을까 고민하더니 수리수리 마수리 주문 외우듯 진진짜라라고 지으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주문을 외우는 것 같아서 이렇게 정하게 됐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에는 어버이날 선물 증정식과 부녀간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으며, 곧 출시될 오뚜기 신제품의 깜짝 스포일러도 공개됐다.
한편 함연지는 지난 3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유튜브 채널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며, 2019년에는 그녀가 보유한 오뚜기 주식의 가치가 약 327억에 달한다는 것이 밝혀져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햄연지YONJIJHAM, 함연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