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C 유압 프레스로 수류탄 눌렀을 때 발생하는 상황

최근 몇 년 동안 유튜브나 레딧 등 동영상 사이트에는 공이나 칼을 뜨겁게 달군 실험 영상이 많이 올라왔다.

기괴한 실험 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라이프 핵스 & 엑스페리먼트는 지난 2017년 1000°C로 달군 유압 프레스로 각종 물건을 눌러보는 실험 영상을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유압 프레스의 힘과 1000°C의 뜨거운 온도는 위력이 대단했다.

영상 속 남성은 먼저 사과, 이쑤시개, 고무공, 그리고 수류탄 라이터를 준비했다. 그리고 뜨거운 유압 프레스로 이쑤시개부터 누르기 시작했다.

뜨겁게 달궈진 유압 프레스가 실험품의 표면에 닿자마자 불이 타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고무공의 경우, 유압 프레스가 다 누르고나자 형체가 모두 사라진 모습이었다.

수류탄 라이터는 처음부터 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라이터가 압력을 못 이겨 파손되고, 기름이 흘러나오자 그때부터 불이 붙어 타오르기 시작했다.

유압 프레스의 무게와 1000°C의 온도를 동시에 확인한 유튜브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무려 3800만 뷰를 넘게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