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충격적인 사진을 제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충북대학교 에브리타임에는 학교 인근에서 이상한 택시 기사를 봤다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에는 여성 팬티를 운전대에 걸어놓고 운전하고 있는 택시 기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의 사진은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팬티만 걸어두고 운전을 했을 뿐, 별 다른 이상 행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핸들 커버 대신 속옷을 쓴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택시 기사와 관련한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신고가 들어온다고 할지라도 기사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 경찰 쪽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놀랐겠지만 처벌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기사의 신원을 철저하게 확인하겠다. 주의를 주거나 제지하는 등 조치를 내려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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