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너무나도 흔한 이 습관 때문에 목숨을 잃은 남자 (사진5장)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보통 불안이나 걱정의 표시로만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사실 많은 건강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 해로운 습관이다. 어떤 이는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죽음에 이르기까지 했다.

자신이나 사랑하는 이의 목숨을 잃고 싶지 않다면 이 안 좋은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 의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손톱을 물어뜯은 남자가 맞이한 최후를 알려주겠다.

존 가드너라는 남성

사진 속의 존 가드너(40)는 의사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손톱 물어뜯기를 그만 두지 못 헀다. 결국 그는 이 버릇 때문에 심각한 패혈병에 걸리게 되어 심장 마비로 사망한다.

의사에 따르면 존은 피가 날 때까지 손톱을 뜯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의 손톱은 완전히 손상되어서 고통에도 무감각해질 정도였다.

심각한 상태의 손톱


버릇의 원인은 불안과 우울증 

남성의 주치의 버논 박사는 존의 습관이 지속적인 불안 장애에 의해서 초래되었으며 그의 증세가 우울하다고 느낄 때 더욱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패혈병 

처음에는 약간의 출혈이 심화되는 정도에 그치더니 이 상처 중 하나가 패혈증 균에 노출된다. 가장 강력한 항생제 조차 악효가 없어서 결국 그는 손가락을 절단하게 된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는 듯 보였지만 오래 가지 못해 존은 그의 마흔 살 생일 며칠 후 패혈증으로 인한 심장병으로 사망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이다.

존의 가족과 의료진에게 있어서 그의 죽음은 상상조차 못했던 비극이었다. 존의 어머니는 “존의 죽음은 우리 가족에게 매우 큰 충격이었어요. 그를 위해서 해줄 수 있었던 게 더 많았는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참혹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비통한 심경을 토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Witty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