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꽃뱀 역관광시킨 썰 이라는 제목의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황상 두 사람이 모텔에서 함께 밤을 보낸 후 남자가 집에 일이 있어서 아침일찍 나온 것 같았다.
“일어나면 연락해”라며 달달한 말을 보낸 남자. 그런데 여자의 반응이 이상했다.
여자는 “진짜 쓰레기 같다. 어제 술 취한 나를 차에 태워서 모텔로 끌고 가지 않았냐”고 했으며 취한 김에 평소 좋은 오빠라고 생각한 남자에게 전화했다고 주장했다.
여자는 “네가 어제 나 강간한 거야. 나 경찰서 갈 거고 이거 명예훼손이야.
콩밥 한번 먹어봐야 정신 차리지?”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남자가 취한 여자를 다짜고짜 끌고 모텔로 갔다는 것.
남자는 “내가 합의해달라고 빌 줄 알았냐. 그래서 어제 모텔 씨씨티비에
안찍히려고 못 걷는 척 난리를 친 거냐. 딱 봐도 싸이즈가 나온다”고 했다.
이어 남자는 “내가 역고소 해줄게. 지금까지 협박한 거 다 문자로 남았다”며 경찰서에 가겠다고 했다. 이제 상황이 바뀌어서 여자가 전화를 받아달라고 애원했고 “아까 전화하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1시간 안으로 경찰서에서 전화 갈거다”라며 사이다를 남겼다.
몇번을 봐도 사이다같은 이 썰, 사이다가 필요할 때 한번씩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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