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클라스를 알 수 있었던 2가지 사건.
1) 기상청 VS 삼성화재 태풍사건
사건 요약.
1. 삼성화재 방재연구소는 2012년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고 다음달에는 태풍 매미나 루사급에 맞먹는 태풍이 온다는 보고서를 언론에 공개함.
2. 기상청은 기상예보업등록을 하지 않고 예보나 특보를 할 경우 기상법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삼성화재 방재연구소한테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경고함 (이는 허가 없이 예보를 하는 것에 대한 국가기관의 당연한 업무수행)
3. 하지만 기상청은 경고하면서 여름철 태풍의 강도나 집중호우 시기 등을 한 달 이상 전에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이며, 정확도를 보장할 수 있는 예보기간은 15일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함.
4. 한 달 뒤 15호 태풍 볼라벤 ㅎㅇㅎㅇ
게다가 볼라벤의 진로에 대해 미JTWC, 일본, 중국 등은 백령도 서쪽으로 태풍이 빠져나간다고 예측했으나, 유독 우리나라 기상청은 군산 앞바다에서 북쪽으로 직진하여 북한 옹진반도에 상륙한다고 예측했고, 실제 북한 황해도에 상륙했다 발표까지함.
하지만 우리 기상청의 발표보다 무려 140km는 더 서쪽으로 지나간 것이 밝혀졌고 기상청의 흑역사가 됐음.
2) 도시바 + 샌디스크 VS 삼성전자 3D낸드플래시 사건
사건요약.
1) 2013년 8월 6일 오전 9시 11분 연합뉴스 기사 “日도시바, 첨단반도체 공장 신설. 삼성 추격 목표”
도시바 + 샌디스크 “우리 동맹맺고 삼성 너님들 추격할거임ㅇㅇ”
2) 약 2시간 후. 2013년 8월 6일 오전 11시. 연합뉴스 기사 “삼성전자, 세계 최초 3D 수직구조 낸드플래시” 양산
삼성전자 “응 오늘부터 3D수직구조 낸드플래시 양산 시작할게 ㅎㅇ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