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국인들이 한국을 싫어하는 이유

일부 중국인들이 한국인을 빵즈(棒子), 속국 이라고 비하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목격하게 된다.

왜 그러는건지, 중국인의 심리가 어떤지 알아봤다.

현재 중국인들의 머리속 정체성은 동양 그 자체다.

자신들이 동아시아를 대표하고 자신들이 동양 그 자체라는 것. 즉 중화사상이 깔려있다.

왜?

중국인들은 중화사상을 가지고 있을까?

잦은 타민족 지배와 많은 민족융합으로 중원 본래 정체성이 사라져버렸고, 그 이유로 중국은 족보가 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분열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오쩌둥은 현 중국영토에서 만다린 어와 한자를 쓰는 사람을 인종 구분 없이 모두 한족으로 묶었다.

중국인들이 민족개념없이 “난 그냥 중국인이다!” 가 익숙해질 무렵, 그들은 일본과 한국에 관심이 생겼다.

일본은 섬나라라는 특성 상, 여러 민족과 어울릴 일도 없었고 관계가 없다 볼 수 있지만,

한국은…?

중국은

“일본이랑 다르게 니네는 같은 대륙아니냐?”

“한국인들은 뭔데 중국에 동화를 안한거지?”

“고대부터 같이 싸웠던 동아시아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해를 돕자면 중국 = 동북아시아인종연방 (현 중국인 가치관)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동아시아에 있던 저 많은 민족과 국가가 옛날에는 서로 싸워왔어도 지금은 힘을 합쳐 모두 중국으로 연합했는데 한국인들은 왜 독자적 민족국가를 이루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과 부러움이라 볼 수 있다.

중국인들은 오래전에 정체성을 잃어버려 억지로라도 합치고 있어야 하는데 옆 같은 대륙인 한국인들은 고유언어(고립언어), 고유문자를 가진 단일민족국가를 유지하고있으니 중국의 입장에선 우리가 좋게 보일리 없다.

때문에

“너네들이 아무리 잘나도 옛 중국의 속국이었다.”

“한글은 한자에서 나왔다”

등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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